美日외교장관, 뮌헨서 회담 "한미일 등 우방국간 협력 확인"

파이낸셜뉴스       2026.02.15 09:54   수정 : 2026.02.15 09: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미국과 일본 외교 수장이 14일(현지 시각) 독일 뮌헨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 동맹의 억지력을 한층 강화하고 희토류 등 중요 광물에 대한 협력을 높이기로 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15일 밝혔다.

외무성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후 뮌헨에서 약 30분 동안 만났다.

이들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해 한미일, 쿼드(Quad, 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등 우방국 간 협력 추진에도 뜻을 함께 했다.

양측은 올해 3월을 목표로 조율 중인 다카이치 총리의 미국 방문이 흔들림 없는 미일 동맹을 보여줄 기회가 되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모테기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올해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정책이 제창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양국 동맹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양국 장관은 관세 협상과 관련된 양측 합의 이행과 희토류 등 중요 광물을 비롯한 경제 안보 대응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누고,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등 지역 정세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고 외무성은 전했다.

한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내달 19일 미 워싱턴 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