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설 인사 "모든 국민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 다짐"

파이낸셜뉴스       2026.02.17 05:00   수정 : 2026.02.17 09:12기사원문
이 대통령, '함께해서 더욱 특별한 모두의 설날' 명절 메시지
"국민께서 원하는 대한민국,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
"우리 사회, 따뜻한 연대·신뢰 위에서 함께 나아가길 소망"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설날인 17일 '함께해서 더욱 특별한 모두의 설날'을 주제로 한 명절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단정한 한복 차림으로 국민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며 설 인사를 건넸다.

이 대통령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설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지요"라며 "지난 한 해는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모든 것들이 예상보다 빠르게 제자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거리에서, 가정에서, 일터에서, 이 나라를 지켜내 주신 모든 주권자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설 명절 메시지에서 '국민 통합'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서로 다른 자리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이기에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생각은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은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든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족과 이웃이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다르지 않고, 청년과 어르신이 바라는 바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병오년 설 명절 아침',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으로서의 다짐의 말씀을 드린다. 국민께서 원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이정표 삼아 한 걸음 한 걸음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한 해, 서로를 격려하며 어려움을 이겨낸 것처럼 새해에도 우리 사회가 따뜻한 연대와 신뢰 위에서 함께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김 여사도 "올해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3분 17초 분량의 설 명절 메시지에는 이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전국의 시민들과 해외 교민들, 독도경비대, 경북 119 항공대,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의 새해 인사가 함께 담겼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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