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사적 친분 없다…저격 당혹"
파이낸셜뉴스
2026.02.17 11:08
수정 : 2026.02.17 11: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미디언 박나래의 매니저 A씨가 이른바 ‘주사이모’로 통하는 B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저격 발언에 대해 당혹스러운 심경을 내비쳤다.
17일 연예계에 따르면 A씨는 전날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주사이모'가 SNS상에 게재한 대화 내용 속 인물이 본인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이 시점에) 갑자기 나를 저격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전했다.
그는 "오직 박나래의 약을 받으러 가고 박나래가 주사를 맞으러 갈 때 본 것 빼고는 개인적 만남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B씨는 지난 15일 본인의 SNS 계정에 A씨와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록을 올리며 "너란 매니저. 나래가 그렇게까지 걱정됐다면 왜 경찰서가 아니라 언론이냐. 몇 년 전에 몰래 찍어둔 사진과 카톡 내용을 보관해 두었다가 그걸 '공익제보'라는 이름으로 언론에 넘기고, 참 아이러니 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네 덕분에 참 많은 걸 배웠다. 사람을 믿는 법도, 지켜야 할 선도, 약속이 둘만의 신뢰가 아니라는 것도. 그리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법도. 앞에서는 웃으며 사랑한다, 고맙다 말하던 너란 XXX"라고 덧붙였다.
B씨는 현재 의료법 위반 및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는 중이다. 그는 국내 의사 면허를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각종 의료행위 등을 한 의혹을 받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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