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관리자 없는 무인점포 화재 안전망 강화"
뉴시스
2026.02.18 09:47
수정 : 2026.02.18 09:47기사원문
6월까지 327곳 집중 점검…전년 대비 2배 규모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무인점포 화재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무인점포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무인점포는 상시 관리자가 없는 운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지연될 피해가 크고, 전기기기 사용이 많은 업종 특성으로 화재 위험요인이 상존하는 시설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기존 관리 대상 303곳에서 603곳으로 대폭 확대됐으며, 이 가운데 최근 전수조사를 통해 새롭게 확인된 327곳을 중심으로 점검을 벌인다.
대전소방은 ▲무인점포 맞춤형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보급 ▲점포 구조·피난 동선 등 현장 위험요인 확인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및 소화기 비치 상태 점검 ▲소화기 사용법 안내 등 관계인 초기 대응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소방본부는 현장 점검과 병행해 관계인 대상 안전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자율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무인점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공간인 만큼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인과 이용객 모두가 화재예방의 주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예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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