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설마가 부동산 잡는 해' 만화 공유…부동산 투기 근절 의지
뉴스1
2026.02.18 10:33
수정 : 2026.02.18 10:33기사원문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설 연휴 기간 부동산 투기 근절 의지를 내비친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마가 부동산 잡는 해'라는 제목의 만화를 공유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박순찬 화백이 그린 만화를 게재, "재미 있네요"라고 적었다. 만화는 2026년 상징인 붉은 말이 '땅 투기'라고 적힌 돼지를 발로 밟는 장면을 담고 있다.
이 대통령이 해당 만화를 공유한 건 설 연휴 기간 연일 표출한 메시지와 맥락을 같이 한다. 이 대통령은 연휴 기간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다섯 차례나 부동산 투기 근절에 대한 메시지를 게재했다.
설 당일에는 "부동산 공화국 극복을 위해 두려움을 모두 떨쳐내고 촌음까지 아껴 사력을 다하겠다"며 "국민주권정부는 세제, 규제, 금융 등 국민이 맡긴 권한으로 '바람직하지 못한' 다주택 보유에 주어진 특혜를 철저히 회수하고, 다주택에 상응하는 책임과 부담을 엄정하게 부과하고 관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만화를 그린 박 화백은 자신의 '장도리 사이트'에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재명 정부는 오로지 시민들의 개혁에 대한 열망을 믿고 달려 나가길 기대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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