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 E&C, 아람코와 전략적 협력 논의...중동 지역 포트폴리오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6.02.19 09:26
수정 : 2026.02.19 09:26기사원문
아람코 조달 및 공급망 관리 수석부사장
서울 SGC E&C 본사 방문해 전략 협력 논의
[파이낸셜뉴스] SGC E&C는 지난 1월 28일 서울 서초구 SGC E&C 본사에서 세계적인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인 아람코와 중동 시장 내 잠재 비즈니스 기회 논의를 위한 전략적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향후 아람코 프로젝트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성사됐다. 회의에는 아람코 조달 및 공급망 관리 수석부사장인 술라이만 알 루바이안이 이끄는 아람코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SGC E&C 안찬규 부회장, 이창모 사장도 함께했다.
SGC E&C가 2024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한 프로젝트는 △5억1200만 달러 규모 에틸렌·프로필렌 설비 공사 △1억9100만 달러 규모 아이소프로필 알코올 설비 공사 △1억7700만 달러 규모 EVA 설비 공사 △1억6900만 달러 규모 PDH/PP 설비 공사 등 총 10억 달러 이상이다.
술라이만 알 루바이안 아람코 조달 및 공급망관리 수석부사장은 "고도의 설계 및 검증된 기술력과 역량을 갖춘 SGC E&C와 전략적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람코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갖춘 한국 건설사들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양사 간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GC E&C 이창모 대표이사는 "이번 방문은 SGC E&C가 세계적인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인 아람코와 건설적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사우디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장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아람코와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향후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중동 시장 내 글로벌 EPC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람코는 최근 파딜리 가스 프로그램,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아미랄 석유화학단지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한국 건설사들과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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