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이정현 공관위' 구성 완료.."3040·여성 비율 60%"
파이낸셜뉴스
2026.02.19 14:51
수정 : 2026.02.19 14: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은 19일 이정현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을 필두로 한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공관위원 10명 중 6명이 여성이며, 5명이 3040세대이다. 장동혁 대표가 '뉴페이스·뉴스타트'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우고 있는 만큼, 청년·여성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공관위원 임명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 12일 선임된 이 위원장을 비롯, 공관위원 10명을 임명했다.
원내에서는 홍보본부장인 서지영(부산 동래) 의원과 원내수석대변인인 최수진(비례) 의원이 임명됐다.
원외에서는 경기 성남 중원구 당협위원장인 윤용근 변호사, 김보람 한국정책학회 이사(1983년생), 송서율 정책연구단체 Team.Fe 대표(1989년생), 이동건 국민의힘 중앙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 위원(1990년생), 이하나 성균관대 겸임교수(1984년생), 황수림 법무법인 소백 대표변호사(1991년생) 등이 참여하게 됐다.
전체 위원 10인 중 여성은 6인, 청년은 5인으로 구성됐다. 당헌에 따르면 공관위는 여성 30%, 청년 20%로 구성해야 한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보다 2배 이상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최 수석대변인은 "공관위 활동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로 경쟁력 있는 후보를 추천하고 지선 승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인선이 발표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대교체, 시대교체, 정치교제를 혁신공천에서부터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3040이 60%, 여성 비율은 60%다. 당내와 외부 인사를 각각 50%로 구성했고 현역 국회의원 참여는 당연직 사무총장을 포함 3명으로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사·판사 출신 중심의 익숙한 구조도 과감히 벗어났다"며 "청년과 여성 공관위원들이 얼마나 기존 정치의 틀을 깨고 공정성과 탈기득권의 기준을 세울지 제 자신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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