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박은수가 최불암의 근황을 걱정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고(故) 이순재의 봉안당을 찾은 임현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현식은 "선배님 장례식 때 들어가지 못했다"며 "선배님 돌아가신 것이 실감 나지 않고 거기서 주저앉아서 통곡할까 봐 들어가지 못했다"고 슬퍼했다. 그는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후 임현식은 드라마 '전원일기'를 함께 했던 '일용이' 박은수와 만났다.
그러면서 박은수는 "이제 몇 분 안 계신 선배님도 다 돌아가시려고 하고 (몸도) 안 좋고 지금 최불암 선배님도 안 좋다, 하여튼 선배님도 건강이 안 좋으시다"라며 "그런 거 보면 이건 좀 어떻게 봐야 하나 싶다"고 안타까워했다.
최불암은 지난해 3월 KBS 1TV '한국인의 밥상' 하차를 공식화했다. 그는 지난 2011년부터 프레젠터로서 자리를 지켰지만, 14년 만에 물러났고 최수종이 배턴을 이어받았다.
임현식은 "내가 갖고 있는 살림살이 있지 않나, 대본들도 옛날 게 나와있다, 그런 것들을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나이가 팔십 넘으면서"라며 "나는 홀가분하게 어디든 가겠다 이거다, 저쪽(저승)만 빼놓고"라고 덤덤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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