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홍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광주광역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
파이낸셜뉴스
2026.02.19 15:02
수정 : 2026.02.19 15:02기사원문
21일 광주교대서 출판기념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정성홍 광주민주진보시민교육감 단일후보가 19일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오는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광역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정성홍 단일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 직후 "시민의 손으로 세워진 후보로서 광주 교육 정상화의 출발선에 섰다"면서 "통합과 연대의 정신으로 무능·불통·비리 교육 행정과 정면 승부하겠다"라고 밝혔다.
60여일간 진행된 경선에는 3만여명의 시민공천위원이 참여해 전국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 역사상 전례 없는 시민 참여로 평가받았다.
정 후보는 이날 선관위에 여론조사용 직함으로 '광주민주진보시민교육감 단일후보(정성홍, 김용태, 오경미 참여)'와 '광주전남시민연대 광주시교육감 추대후보'를 등록했다.
정 후보는 이와 관련 "3만 시민의 선택은 지지가 아니라 광주교육을 시민의 손으로 다시 세우라는 명령"이라며 "현 교육 행정을 바로잡고 광주교육 정상화를 이루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경선 후보로 함께 나섰던 김용태·오경미 후보와의 연대도 재확인했다. 정 후보는 "민주진보시민교육감 경선은 경쟁이 아니라 광주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었다"면서 "이제 원팀으로서 광주교육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에 대해 "효율보다 원칙, 속도보다 방향, 통제보다 소통이 우선"이라며 "교육 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시민 눈높이에서 다시 설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 후 첫 일정으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오월정신은 민주주의와 연대, 책임의 가치"라며 "그 정신을 교실 속 민주교육으로 꽃피우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정 후보는 오는 21일 오후 2시 광주교대 풍향문화관에서 '정성홍의 광주교육 다시, 봄' 출판기념회를 열어 36년간 교단에 선 교사로서의 삶과 교육 철학을 시민에게 알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에서 정 후보는 '돌아보다·내다보다·함께보다'의 흐름 속에서 광주교육의 미래 비전을 교육 회복, 포용 교육, 교권 보호, 교육 행정 혁신, 학력 성장 등 다섯 가지 키워드로 제시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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