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 사관학교 통합 임관식, 신임 초급 장교 소위 558명 임관
파이낸셜뉴스
2026.02.20 10:39
수정 : 2026.02.20 10:38기사원문
신임 장교들, 각 군·병과별 초군반 교육 이수 후…일선 부대 배치 예정
통합임관식은 9년만으로 군의 합동성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임관하는 신임 장교들은 임관식 이후 각 군·병과별 초군반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일선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국가 수호의 선봉, 하나 되어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통합임관식은 국군 통합 의장대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임관사령장 수여,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및 신임 장교 '국가 수호 결의' 제창 등 순으로 진행한다. 임관식에 이어 신임 장교들을 축하하는 합동 비행도 이어진다.
이번 육·해·공군 사관학교 합동임관식은 처음이 아니다.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인 지난 2011년에 사상 최초로 실시된 바 있으며, 이후 지난 2017년까지 매년 충남 계룡대에서 통합된 형태로 개최됐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인 지난 2018년부터는 각 군의 전통과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취지에 따라 다시 각 사관학교별로 분산 개최됐다.
올해 9년 만에 다시 합동임관식을 추진한 것은 향후 '국군사관대학교' 신설 등 사관학교 통합 논의와 맞물려 통합의 신호탄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이번 임관식은 졸업식은 각 학교별로 따로 진행하되, 임관식만 계룡대에서 통합하여 여는 방식으로 계획됐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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