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을 것 같아서"…BB탄 소총으로 시민 위협한 30대女 체포
파이낸셜뉴스
2026.02.20 11:18
수정 : 2026.02.20 11: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심야에 BB탄 소총을 들고 도심을 배회하다가 시민을 위협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기 시흥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모르는 사이로 확인됐으며, A씨는 B씨를 향해 수초간 총을 겨누다가 자리를 뜬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가 들고있던 BB탄 소총에는 탄창이 장착돼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으로 동선을 역추적해 같은 날 오전 1시 40분께 자택에 있던 A씨를 체포했다.
범행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재미있을 것 같아서 범행했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A씨가 소지한 BB탄 소총의 재원과 습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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