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 세계해사대학교연합 아시아·태평양·오세아니아 지역대표 선출

파이낸셜뉴스       2026.02.20 11:28   수정 : 2026.02.20 11: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류동근 총장이 세계해사대학교연합(IAMU) 아시아·태평양·오세아니아 지역대표로 공식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출은 대한민국 해양교육의 국제적 위상이 한 단계 도약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공식 임기는 2027년 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2년간이다.

국립한국해양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특성화 국립대학으로서 그간 해운·항만·조선·해양공학·해양과학·해사법 등 해양 전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교육체계를 구축해 왔다.

아울러 국제해사기구(IMO) 기준에 부합하는 해기사 교육과 해양안전·환경 분야 연구를 통해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

류 총장은 “이번 세계해사대학교연합 지역 대표 선출은 한국 해양교육의 경쟁력과 우리 대학의 국제적 신뢰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아시아·태평양·오세아니아 지역 회원대학을 대표하여 해양교육 혁신과 공동연구를 주도하고, 디지털 전환과 탈탄소 해운 등 미래 해양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글로벌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해사대학교연합은 전 세계 주요 해양·해사 특성화 대학들이 참여하는 국제 협의체다. 2025년 기준 45개국 83개 대학이 참여하는 글로벌 해양 전문인력 양성과 해양교육 정책 협력을 주도하는 권위 있는 국제 네트워크다. 아시아·태평양·오세아니아 지역에는 호주,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 등 주요 해양 국가의 20개 대표 대학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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