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가 고집하는 이유 있네"… 풋조이, 2026년형 PRO/SL 베일 벗다
파이낸셜뉴스
2026.02.25 14:51
수정 : 2026.02.25 14:51기사원문
美 본사 수뇌부 총출동… 차세대 골프화 론칭 '성황'
'임성재 골프화'의 진화… 맞춤형 설계 'Z-TEC' 눈길
골프화 기술력을 옷으로… 2026 S/S 어패럴 출격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골프 브랜드 풋조이(FJ)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2026년 신제품 골프화 ‘PRO/SL with Z-TEC’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신제품 공개에 그치지 않고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으로 완성된 FJ의 기술력과 골프 전문 브랜드로서의 철학을 조명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린드너 풋조이 총괄 대표와 리처드 프라이어 글로벌 제품 총괄 부사장이 참석해 신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행사에는 FJ 앰배서더인 KPGA 투어 최승빈 선수가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 선수는 “스윙 시 하체가 단단히 지지되는 느낌이 인상적이며, 임팩트 순간의 접지력과 안정감이 확실히 향상된 것을 체감했다”고 호평했다.
올 시즌 최승빈 선수를 비롯해 KLPGA 투어 고지우, 고지원 등 앰배서더들은 이번 신제품 골프화와 어패럴을 장착하고 투어를 누빌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베일을 벗은 신제품의 핵심은 부위별 맞춤 퍼포먼스 설계인 ‘Z-TEC’ 기술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임성재 선수가 애용하며 스파이크리스 골프화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PRO/SL 모델의 어퍼, 트랙션, 쿠셔닝 전 영역을 재설계했다. 지지력이 필요한 곳은 단단하게 유연함이 필요한 곳은 부드럽게 만들어 스윙의 안정성과 보행의 편안함을 동시에 잡았다. 특히 스윙 방향에 맞춘 64도 앵글 구조의 트랙션은 강력한 하체 지지력을 제공한다.
또 FJ는 이날 Z-TEC 설계 기술을 2026 S/S 어패럴 라인까지 확장 적용했다고 밝혔다. 스윙 시 중심을 잡아주는 탄탄한 허리 라인과 신체 움직임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되는 니트 조직 등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설계로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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