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연안선사 모집
파이낸셜뉴스
2026.02.26 11:02
수정 : 2026.02.26 13:50기사원문
중소형 연안선사 대상 3등급 이상 친환경선박 건조 지원
선가 10% 보조금 및 최대 2%p 취득세 경감 혜택 제공
2021년부터 22척 지원, 해운 탄소중립 가속화 목표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27일부터 5월22일까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중소형 연안선사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해 해운 분야의 탈탄소화를 촉진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친환경선박은 기술 난이도, 연료 종류별 사용 비중, 대기오염물질 저감률, 설비 국산화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등급이 부여된다.
선정된 연안선사는 인증 등급과 선박 건조비용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선가의 1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는다. 아울러 선박 취득세 경감 혜택도 제공되며, 취득세 경감률은 선가의 최대 2%p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서 신청 자격과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수호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을 위해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장려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보조금 지원과 취득세 경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해운분야의 탄소중립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돼 지난해까지 총 22척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지원했으며, 지원금액은 514억 원에 이른다. 2022년 지원 선박에는 예인선에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사례가 포함된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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