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연체 4만7천명 숨통...새도약기금, 지역신보·상호금융권 보유 연체채권 4409억 매입

파이낸셜뉴스       2026.02.26 16:24   수정 : 2026.02.26 16: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새도약기금이 7년 이상 장기 연체된 개인 무담보채권 4409억원을 추가 매입했다.

금융위원회는 새도약기금이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3042억원), 5개 대부업체(1112억원), 새마을금고(225억원) 등이 보유한 장기 연체채권을 매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매입을 통해 4만7000명에 대한 추심이 중단됐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중증장애인(장애인연금 수령자), 보훈대상자 중 생활조정수당·생계지원 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 채무는 별도의 상환능력 심사 없이 소각될 예정이다.

새도약기금이 1~4차 매입을 통해 확보한 대상채권은 누적 8조2000억원 규모로 수혜자는 64만명(중복 포함)에 달한다.


새도약기금은 상반기 중으로 상호금융업권의 연체채권을 순차적으로 매입할 예정이다. 보유 조합 수가 1085곳에 달하는 새마을금고는 오는 4월까지 세 차례 걸쳐 단계적으로 매입한다.

대부업권 상위 30개사(장기 연체채권 보유 기준) 중 새도약기금 협약에 가입한 대부업체는 지난 달과 동일한 13곳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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