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 정은경 경질하라..'백신 테러' 책임져야"
파이낸셜뉴스
2026.02.26 16:53
수정 : 2026.02.26 16: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경질하라고 촉구했다. 코로나19 사태 당시 '이물질 백신'이 접종됐을 수 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공개되면서, 당시 질병청장이었던 정 장관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장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당시 곰팡이나 머리카락 같은 이물질이 포함됐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이 우리 국민에게 접종됐을 수 있다는 충격적인 감사원 발표가 있었다"며 "당시 우리 국민은 정부를 믿고 팔을 내밀었는데 그 안에는 오염물이 들어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염물 백신·무효 백신' 접종 사태의 주역인 정은경 (당시) 질병청장은 이재명 정부의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영전해 있지만 입을 꾹 다물고 있다"며 "질병관리청만 불쑥나서 문제가 없다며 감사원 감사를 애써 외면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 장관 등 책임 있는 사람은 침묵하고, 정부 기관끼리 책임을 떠넘기는 사이에 국민들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다"며 "이제라도 이재명 대통령은 정은경 장관을 즉각 경질하고, 코로나 백신사태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또한 우리 국민 중 누가 불량 백신의 피해자가 되었는지, 앞으로 정부의 백신정책을 계속 믿어도 될지에 대한 명확한 입장과 설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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