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챗봇에 서류 간소화… 비대면 금융 앞장

파이낸셜뉴스       2026.02.26 18:43   수정 : 2026.02.26 18:42기사원문
저축은행중앙회장상 기관
현대차미소금융재단

금융 접근성 강화를 위해 미소금융 사업수행기관 중 유일하게 비대면 상담 시스템을 제공하는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저축은행중앙회장상을 받았다.

재단은 지난해 7월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챗봇 상담시스템'을 구축했다. 2023년 앱 설치 없이도 상담이 가능한 모바일 간편신청 시스템을 만든 데 이어 24시간 자동 상담이 가능한 AI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로 인해 이용자들은 상담부터 대출금 수령까지 모든 절차를 방문 없이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접근성 향상으로 대출·상담은 크게 증가했다. 온라인 대출은 2021년 1억원에서 지난해 80억원으로 늘었고, 상담 실적은 2021년 대비 88% 늘었다. SNS 홍보 강화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 상담 유입은 2021년 368건에서 지난해 1만7933건으로 약 49배 증가했다.

재단은 지난해 1월부터 미소금융 이용자를 위해 제반 제출서류를 간소화했다.
정부문서지갑을 업무에 적용, 상담부터 대출 실행까지의 평균 리드 타임을 9.7일에서 4.7일로 단축했으며, 서류 분실·유출 위험도 줄였다.

재단은 저신용·저소득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통합 및 금융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 12월 설립됐다. 그동안 공급한 미소금융대출 금액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33844건, 총 4003억원에 이른다.

특별취재팀 박소현 팀장 예병정 홍예지 김태일 박문수 이주미 서지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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