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유튜버 원지, ‘6평 사무실’ 논란 딛고 3개월 만에 활동

파이낸셜뉴스       2026.02.27 04:20   수정 : 2026.02.27 09: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여행 유튜버 원지가 이른바 ‘6평 사무실’ 논란이 불거진 지 3개월 만에 복귀해 관심을 끌고 있다.

원지는 26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를 통해 ‘네발에 온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특히 그는 "저는 그동안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보내고 다시 여행길에 오르기 시작했다"라며 그동안 있었던 논란을 의식한 듯한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즐거운 여행 영상으로 찾아뵙겠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고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1월 원지는 지하 2층의 ‘6평 사무실’에서 직원 3명과 함께 사업을 운영하는 일상을 공유했다가 대중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열악한 근무 환경임에도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이를 노출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결국 논란 전 102만 명에 달했던 구독자 수는 무려 7만 명이 이탈하며 현재 95만 명대로 줄어들었다.

‘100만’ 구독자 선이 무너지자 원지는 세 차례에 걸쳐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당시 그는 "제가 환기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강조했었는데, 그 부분을 신경 쓰지 못해 팀원들에게 불편을 드린 부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신중하지 못한 성격으로 대표의 자질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 반성하고 있다. 평소 여행하듯이 사업을 하려고 했던 것 같다.
규모가 크든 작든 부족함을 많이 느꼈고 겸손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쓴소리와 응원 모두 감사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원지는 김태호 PD가 연출한 ENA 여행 예능 시리즈 ‘지구마불 세계여행’에 빠니보틀, 곽튜브와 나란히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바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