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3월부터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 최대 14% 특별 할인

파이낸셜뉴스       2026.02.27 13:23   수정 : 2026.02.27 13:23기사원문
결제 시 4% 추가 캐시백...민생 회복·소상공인 매출 증대 기대



【파이낸셜뉴스 보성=황태종 기자】전남 보성군은 오는 3월부터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 할인 혜택을 최대 14%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 할인은 인구 감소 지역 국비 지원 비율 확정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지역 소비 활성화가 기대된다.

현재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은 구매 시 10% 선할인에 결제 금액의 2% 캐시백이 적립돼 총 12%의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오는 3월부터는 결제 시 2% 캐시백이 추가로 적립돼 최대 14%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적립된 캐시백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애플리케이션의 '캐시백 ON/OFF' 기능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ON'으로 설정하면 결제 시 적립금이 우선 차감된다.

다만 지류형 보성사랑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10% 할인율이 유지되며, 카드형과 지류형을 합산한 월 구매 한도는 70만원으로 동일하다. 이번 추가 혜택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은 할인율 확대에 따른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상품권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한 구매·환전 이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정 거래가 의심되는 가맹점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에 나설 방침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사랑상품권은 군민 가계에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매출을 지탱하는 든든한 민생경제 정책"이라며 "이번 할인율 확대 시행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사랑상품권 카드는 보성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광주은행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휴대폰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비대면 발급도 가능하다. 보성군은 카드형 상품권 이용을 적극 권장해 더 많은 군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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