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카카오와 손잡고 온라인 장보기 경쟁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6.02.27 15:17
수정 : 2026.02.27 14: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는 카카오와 ‘온라인 장보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카카오톡 기반 장보기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6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와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가 참석해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운영 방식과 단계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롯데마트는 상품 소싱과 주문 처리, 물류, 배송 등 장보기 서비스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한다. 이를 통해 온라인 주문 상품의 신선도와 운영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설명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을 카카오 쇼핑 채널에서도 동일하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마트는 올해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 오픈을 기점으로 부산·경남 지역에서 새벽배송과 2시간 단위 주간배송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후 서비스 범위를 수도권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양사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도 이어간다.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화면 구성과 신규 기능 개발을 추진하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는 “롯데마트가 쌓아온 신선식품 경쟁력에 카카오의 편리함을 더해, 고객의 일상을 함께하는 ‘장보기 동반자’가 되어 온라인 장보기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롯데마트는 그로서리 역량과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온·오프라인 경계없이 고객이 가장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쇼핑 환경을 만들고, 그로서리 마켓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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