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카메라' 장착한 '샤오미17 울트라' 첫 선
파이낸셜뉴스
2026.03.01 02:06
수정 : 2026.03.01 02:08기사원문
라이카와 협업 강화해 카메라 성능 향상
두께 8.29㎜, 무게 최소 218.4g
역대 샤오미 스마트폰 중 최경량
라이카와 전략적 공동 개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17은 라이카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카메라 성능을 높인 게 특징이다. 샤오미는 기존 공동 연구개발 중심의 협업을 넘어, 제품 개발부터 사용자 경험 전반까지 협업 범위를 확장하는 ‘전략적 공동 개발 모델’로써 양사 협력을 발전시켰다.
샤오미 17은 두께 8.06㎜, 무게 191g이다. 1.18㎜ 초슬림 베젤을 적용해 화면 몰입감을 강화했다.
샤오미 17 시리즈는 라이카 울트라 퓨어 광학 설계와 렌즈 구성이 기반이다. 이를 통해 밝은 장면과 저조도 환경에서도 디테일을 유지할 수 있다. 다층 코팅 렌즈는 반사와 광학 간섭을 줄여, 보다 깨끗한 빛이 센서에 도달하도록 한다. 시리즈 전반에는 인공지능(AI) 크리에이티브 어시스턴트와 함께 파일 공유, 멀티캠 설정 등을 포함한 샤오미 하이퍼커넥트 기능을 제공해 촬영과 편집 환경의 유연성을 높였다.
샤오미 17 울트라는 샤오미 최초의 1인치 측면 오버플로 통합 커패시터(LOFIC) 메인 카메라 센서를 탑재했다. 라이트 퓨전 1050L 이미지 센서는 첨단 캐패시터 기술을 적용해 풀웰 용량을 개선하고 차세대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성능을 구현한다.
라이카 200MP 75-100㎜ 카메라로, 75-100㎜ 기계식 광학 줌을 지원한다. 망원 카메라는 줌 전 구간에서 고스트 현상과 색수차를 최소화하 고품질 이미지를 유지한다. 첨단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400㎜(17.2배) 상당 화각까지 확장돼 장거리 촬영 성능을 강화했다. 사진 뿐 아니라 영상에서도 시네마급 녹화, 색감, 안정화 기능을 제공한다.
샤오미17은 라이카 60㎜ 플로팅 망원 렌즈를 더해 60㎜ 인물 촬영과 5배 광학 수준 줌, 최소 10㎝ 접사 촬영, 20배 AI 울트라 줌을 지원한다. 셀피 촬영을 위해 새롭게 탑재된 5000만화소 전면 카메라는 근거리와 원거리 모두에서 향상된 오토포커스 성능을 제공한다.
샤오미 17 울트라의 카메라 시스템은 두 가지 업그레이드된 포토그래피 액세서리를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샤오미 17 울트라 포토그래피 키트는 손목 스트랩과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2단 셔터 버튼, 전용 영상 버튼을 포함한다.
모바일 AP에 퀄컴 첨단 칩셋 탑재
샤오미 17 울트라 포토그래피 키트 프로는 라이카 바디를 연상시키는 고급 미끄럼 방지 PU 가죽 그립과 2000밀리암페어(mAh) 배터리를 내장했다. 인체공학적 사용을 고려한 탈착식 셔터 버튼과 전용 ‘패스트샷’ 모드 유저인터페이스(UI)를 통해 전문 촬영에 필요한 세밀한 제어 환경을 지원한다.
샤오미 17 시리즈 전 모델은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했다. 모바일 시스템온칩(SoC)에서 제공 가능한 최첨단 기능과 강력한 성능을 구현한다. 커스텀 3세대 퀄컴 오리온 중앙처리장치(CPU), 차세대 퀄컴 아드레노 GPU, 첨단 퀄컴 헥사곤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갖췄다. 램 및 저장공간 구성도 강화해 연속 촬영, 고화질 영상 통화, 멀티태스킹, 고사양 게임을 안정적으로 처리한다. 최대 100와트(W) 하이퍼차지를 지원한다.
샤오미 17 시리즈는 16% 실리콘 함량을 갖춘 차세대 샤오미 서지 배터리를 적용해 에너지 밀도와 수명을 개선했다. 6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90W 유선과 50W 무선 하이퍼차지를 제공한다. 샤오미 17은 6330mAh 배터리를 갖춰, 100W 유선과 50W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샤오미 17은 256기가바이트(GB) 및 512GB 저장 용량 옵션으로 제공된다. 유럽 판매가는 999유로(약 170만원)부터다. 샤오미 17 울트라는 512GB 및 1테라바이트(TB)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1499유로(약 255만원)부터다.
샤오미 17 시리즈는 3월 3일부터 국내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6일부터 순차 인도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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