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 터진 37주 임신부, 119구급차서 무사 출산
파이낸셜뉴스
2026.03.01 11:50
수정 : 2026.03.01 11: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임신 37주차 산모 A씨(35)가 119구급대의 도움으로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1일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2시 46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의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속한 대응 끝에 A씨는 이날 오전 3시 5분께 구급차 안에서 남자아이를 무사히 출산했다. 구급대는 출산 직후 탯줄을 묶는 등 필요한 응급처치를 한 뒤 산모와 신생아를 세종시의 한 산부인과로 이송했다.
구급대원들은 “새 생명이 태어나는 순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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