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이란 공습 긴급 금융시장상황점검회의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6.03.01 14:37
수정 : 2026.03.01 14:37기사원문
사태 장기화되면 금융시장 및 실무경제에도 영향
'비상대응금융시장반' 즉각 가동
[파이낸셜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일 "중동 상황 전개양상이 불확실하고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국내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국내 경제·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억원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상황 관련 개최한 긴급 금융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국내외 경제·금융시장 영향 및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중동상황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은 금융위 사무처장이 이끄는 금융시장반과 산업부 산업자원안보시장이 이끄는 국제에너지반, 재정경제부 차관보가 이끄는 경제상황·공급망반으로 구성된다.
또 오는 2일은 국내 금융시장이 휴장인 만큼 아시아,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금감원 및 금융 유관기관 등과 함께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적기에 열기로 했다.
아울러 필요 시에는 '100조원 플러스 알파'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 등 금융시장안정조치(컨티전시 플랜·Contingency Plan)를 신속히 시행하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등 중동사태 영향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물경제 지원에도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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