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DC 등 풀스택AI 기술력 뽐내

파이낸셜뉴스       2026.03.01 18:19   수정 : 2026.03.01 18:19기사원문
KT 기업전용 AI '로봇 플랫폼' 출격
LG U+ 보안 더 강화한 에이전틱AI 제안

【파이낸셜뉴스

바르셀로나(스페인)=장민권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2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에 일제히 출격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신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구체적인 AI 수익화 비전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SKT, '풀스택 AI' 경쟁력 뽐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전시관 테마는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SK텔레콤의 AI'다.

992㎡ 규모 전시관에 그동안 축적한 AI 데이터센터(DC) 노하우를 비롯해 네트워크 AI, 마케팅 AI 등 AI 인프라 관련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이 자리 잡은 피라 그란비아 전시관3홀은 관람객이 가장 많이 찾는 전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SK텔레콤은 △AI 인프라 △AI 모델 △AI 서비스 △AI 에코시스템 등 총 27개 아이템을 전시하며 기술력을 과시한다. AI DC 인프라 매니저'도 그중 하나다.

AI DC 내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지능형 플랫폼이다. 고성능·고효율 클라우드 플랫폼 '페타서스 AI 클라우드'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 최적화 솔루션 'AI 클라우드 매니저' 등을 통합한 'K-소버린 서비스형 그래픽처리장치(GPUaaS) 솔루션' 등도 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

■KT, 현장형 피지컬 AI 구현

KT는 '광화문광장'이 전시테마다. 로봇·설비·정보기술(IT) 시스템을 하나의 지능형 생태계로 연결하는 피지컬 AI 전략과 함께 서비스형 로봇 플랫폼 'K RaaS(KT Robot as a Service)'를 공개한다. K RaaS는 다수의 로봇을 제어하는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전 세계에 분산된 이기종 로봇과 설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KT는 AI를 이용해 현장 내 모든 에이전트와 기존 시스템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엣지 R2R(Robot-to-Robot) 에이전트'도 함께 선보인다.

■LGU+, '익시오' 전면 내세워 공략

LG유플러스는 '사람 중심 AI'를 전시 화두로 꺼냈다. 전시 대표 서비스는 AI 에이전트 '익시오'의 진화 모델인 '익시오 프로'다. 익시오 프로는 수동적인 비서 역할을 넘어 고객에게 먼저 필요한 것을 제안하는 능동형 에이전트다.


오픈AI와 협업한 '에이전틱 AI컨택센터(AICC)'도 볼거리 중 하나다. 에이전틱 AICC는 대화만으로 복잡한 문의를 처리한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기반 통합계정관리 솔루션 '알파키' △'동형암호'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적용한 광전송장비 △차세대 보안 플랫폼 'U+ 시큐어액세스서비스엣지(SASE)'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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