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 GDC서 게임+AI+블록체인 '에이전트버스' 비전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6.03.01 18:29   수정 : 2026.03.01 18:28기사원문
세계 최대 개발자 행사 첫 출사표
개별게임 넘어 생태계 확장나서
"AI, 제작·플레이·결제까지 수행"

넥써쓰가 개별 게임 확장 전략에서 벗어나 플랫폼 단위 사업으로 축을 옮긴다.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행사 GDC 2026 첫 참가를 계기로 게임·AI·블록체인을 하나로 묶는 '에이전트버스(AgentVerse)' 구상을 전면에 내걸었다. 올해는 온체인 게임을 늘리는 단계를 넘어, 제작·운영·경제 구조까지 통합하는 생태계 확장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1일 넥써쓰에 따르면 오는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는 GDC 2026에 참가해 온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를 중심으로 게임·AI·블록체인 결합 전략을 공개한다.

넥써쓰가 GDC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온체인 게임 온보딩과 AI 기반 콘텐츠 실험을 병행해왔지만, 이를 하나의 전략으로 설명하는 자리는 없었다. 이번 행사에서 넥써쓰는 'CROSS, the gamechain'을 슬로건으로 AI 기반 제작 플랫폼, AI 에이전트 운영 구조, 블록체인 경제 인프라를 결합한 전체 구조를 공개한다.

넥써쓰는 이번 행사 참가를 단순한 전시 이상의 성격으로 설명한다. 넥써쓰는 그동안 AI 에이전트와 블록체인 결합 구조를 실제 서비스 형태로 구현해 왔다. 관전형 AI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몰티로얄(MoltyRoyale)과 AI 경쟁 콘텐츠 몰트아레나(MoltArena)는 이러한 구조가 적용된 사례다.'몰티로얄(MoltyRoyale)'은 2월 출시 이후 100만개 이상의 AI 에이전트가 생성되며 상호작용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단순 콘텐츠 서비스가 아니라 에이전트 행동 패턴과 경쟁 구조를 실험하는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AI 경쟁 콘텐츠 '몰트아레나(MoltArena)' 역시 같은 맥락이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AI가 게임을 만들고, AI 에이전트가 게임을 플레이하며, 그 에이전트가 블록체인 위에서 경제 활동을 수행하는 전 과정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게임·AI·블록체인의 결합이 선언을 넘어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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