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길서 30대女 숨진 채 발견, 근처엔 '흉기' 땅에 꽂힌 상태로...
파이낸셜뉴스
2026.03.04 07:07
수정 : 2026.03.04 13: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기 의정부시의 한 논길에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쯤 의정부시 고산동의 한 논길에서 30대 여성 A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인근에는 흉기가 땅에 꽂힌 상태로 놓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신 검시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에서는 자해 전 망설임의 흔적으로 알려진 이른바 주저흔이 발견됐다. 또 제3자가 범행에 가담한 흔적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질환으로 치료를 받아온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에서 흉기로 인한 작은 상처가 여럿 발견됐다”며 “국과수의 부검 결과에서도 타살 흔적은 현재까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망 전후 통신 내역 등을 보며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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