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2026년 디딤씨앗 장학금 지원사업' 시행
뉴스1
2026.03.04 10:51
수정 : 2026.03.04 10:51기사원문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 해운대구가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디딤씨앗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조성한 후원금으로 아동의 디딤씨앗통장 본인 적립금을 지원하고 정부 매칭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운대구는 부산시내 16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장학금 형태 추가 지원을 시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구는 관내 거주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20명을 선정해 월 3만 원씩 1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금은 아동 명의 통장에 적립되며, 정부의 1대 2 매칭이 적용될 경우 아동 1인당 매월 최대 9만 원이 적립된다. 구는 이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 기반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작년 7월 '디딤씨앗통장 가입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대상자 발굴과 홍보를 강화해 왔다. 또 구는 후원 재원 확보를 위해 민간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 작년 12월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디딤씨앗 장학금 지원사업은 경제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 형성 지원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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