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산고 IB 디플로마 프로그램, 진학 성과로 이어진다

뉴시스       2026.03.04 10:51   수정 : 2026.03.04 10:51기사원문
3년 연속 국내·외 명문대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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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포산고등학교가 3년 연속 국내·외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하며 국제 바칼로레아(IB) 디플로마 프로그램(DP)을 통한 학생 성장 중심 교육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입시 실적을 넘어 비판적 사고력, 탐구력, 자기 주도성이라는 학습 역량을 체계적으로 길러낸 결과가 자연스럽게 진학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포산고(IB DP 졸업생 53명)는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대구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연구 중심 대학에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한 서강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광운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수도권 주요 대학 다양한 학교의 다양한 전공 분야에 진학생을 배출했다.

국내·외 대학 인문·자연·예체능 전 분야에서 고르게 나타난 진학 성과는 IB 교육이 특정 교과 지식이 아니라 범교과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 자체를 강화하는 교육으로 IB교육이 학생 전체의 학습 역량을 끌어올린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산고 IB 교육의 핵심 요소는 '학습 접근 방법(ATL, Approaches to Learning)'이다.

학교는 사고 기능, 연구 기능, 의사소통 기능, 자기 관리 기능, 사회적 기능을 수업 전반에 구조적으로 적용해 학생 스스로 학습의 주체가 되게끔 했다.


학생들은 장기 탐구 프로젝트, 확장 에세이, 구술 발표, 협력 기반 문제 해결 활동 등을 반복하며 단순 암기 중심 학습에서 벗어나 문제를 분석하고 근거를 탐색하며 해결책을 설계하는 학습자로 성장했다.

이 같은 변화는 학업 성취도의 상향 평준화로 나타났으며 이는 IB 교육이 제공하는 프레임워크의 효과성을 보여줬다.

김명옥 교장은 "이번 성과는 점수나 합격 결과가 아니라 학생들이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스스로 탐구하는 학습자로 성장했다는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며 "IB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 어디서든 배우고 협력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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