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찬성단체 "주민투표 반대…조속 건설"
뉴스1
2026.03.04 11:34
수정 : 2026.03.04 11:34기사원문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찬성단체도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고 나서는 등 제2공항 찬반 논란이 다시 한번 선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 제2공항 건설추진위원회는 4일 오전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2공항 건설이 더 이상 지체되지 않도록, 제주도가 국가 전략적 관광지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에는 제2공항 반대 단체들로 구성된 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가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은 제2공항 도민결정권 보장을 공약하라"고 촉구했다.
제주 제2공항 건설은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 550만 6000㎡에 5조 4532억 원(1단계 사업 기준)을 들여 활주로, 유도로, 계류장,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항 부지로 발표한 지 올해로 11년째다.
2024년 정부가 기본계획을 고시했으며 현재 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이다.
환경영향평가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에 따라 환경부가 아닌 제주도를 협의기관으로 두게 된다.
환경영향평가는 사계절을 조사해야 해서 초안 작성과 제출에만 최소 1년이 필요한데 지난해 여름 시작된 조사의 초안이 올해 8월쯤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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