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피까지 무너질까…코스피 12%대 급락에 5050선 터치

뉴스1       2026.03.04 12:47   수정 : 2026.03.04 13:56기사원문

미국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로 경제시장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나오고 있다. 2026.3.4 ⓒ 뉴스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코스피가 12% 이상 급락하면서 장 중 5050선까지 내렸다. 하루 만에 700포인트(p) 이상 내리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피는 4일 오후 12시 33분 전일 대비 705.93p(-12.19%) 하락한 5085.98을 가리키고 있다. 장 중 전일 대비 732.46p(12.64%) 내린 5059.45까지 터치했다.

개인은 528억 원, 기관은 7847억 원 각각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9599억 원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50위권 종목 중 S-OIL(010950)만 제외하고 전부 하락 중이다.

상위 10개 종목은 현대차(005380) -16.22%, 기아(000270) -14.76%, SK스퀘어(402340) -14.54%, HD현대중공업(329180) -13.39%, 삼성전자우(005935) -12.7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11.8%, LG에너지솔루션(373220) -11.45%, 삼성전자(005930) -11.4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9.58%, SK하이닉스(000660) -9.37% 등 전부 내리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코스피·코스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데 이어 오전 11시 17분 전후로 양 시장에 서킷브레이커(CB)가 발동되기도 했다.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2024년 8월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지난 2024년 8월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면서 코스피·코스닥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바 있다.

서킷 브레이커는 주가 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할 경우 1차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며 주식 거래가 20분간 중단된다.

1차 서킷 브레이커 종료 후에도 주가 지수가 전일 대비 15% 이상 하락할 경우 2차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다.

2차 종료 후에도 전일 대비 20% 이상 내리면 3차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며 당일 주식 거래는 종료된다.

한편 코스닥은 전일 대비 153.33p(13.48%) 하락한 984.37을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4249억 원, 외국인은 4900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9168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086520) -17.38%, 에이비엘바이오(298380) -16.5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6.19%, 에코프로비엠(247540) -15.49%, 리가켐바이오(141080) -14.56%, HLB(028300) -13.96%, 알테오젠(196170) -13.45%, 삼천당제약(000250) -12.47%, 코오롱티슈진(950160) -12.37%, 리노공업(058470) -7.62%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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