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호 공식 민간동물보호시설 '제주 한림쉼터' 개소
뉴스1
2026.03.04 15:42
수정 : 2026.03.04 15:42기사원문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도 제1호 공식 민간동물보호시설 '제주 한림쉼터'가 문을 열었다.
2016년 설립된 한림쉼터는 유기동물 140여 마리를 보호하고 있었으며, 2022년 제제프렌즈가 인수했다.
제제프렌즈는 정부의 민간동물보호시설 양성화 방침에 따라 지난해부터 한림쉼터의 시설 현대화 및 환경 개선 등을 추진했다.
한림쉼터는 합법 보호시설로 다시 문을 열었지만, 현실적으로 민간 동물보호시설이 법적 지위를 얻는 것은 문턱이 높다는 것이 제제프렌즈의 설명이다.
소방 시설 및 오수 처리 등 엄격한 기준을 맞추고 관리 인력 확보, 까다로운 행정 절차 등으로 인해 억 단위의 예산 소요와 인적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제주프렌즈 관계자는 "합법적 지위를 얻은 만큼 더 투명하고 체계적인 보호와 입양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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