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동사태 비상대응반 가동…정책자금 3500억원
뉴시스
2026.03.04 16:19
수정 : 2026.03.04 16:19기사원문
수출기업 지원 강화…물가안정 TF 운영
시는 이날 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상공계와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 상황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시는 중동 사태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자금 공급과 수출기업 지원, 물가 안정 등 분야별 대응책을 점검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 중동 분쟁 리스크로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스크 대응 특별자금' 등 총 3500억원 규모 정책자금을 공급해 재정적 충격을 완화하고 수출입 활동을 지원한다.
수출기업 지원도 강화한다. 시는 위기 대응 통상대책반을 상시 운영하고 수출입 바우처와 수출보험료, 수출신용보증료, 해외 물류비 지원 등 총 22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해외 물류비 지원은 기존 1억8000만원에서 4억5000만원으로 확대한다.
시는 사태 장기화에 따른 민생 영향에 대비해 '물가안정 비상 태스크포스(TF)'도 가동해 업종·품목별 가격 동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중동 정세가 유동적인 만큼 작은 변수에도 시장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며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상황 변화에 맞춰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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