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여파…금융당국, 全 금융사에 '사이버 대응체계 강화' 요청
뉴스1
2026.03.04 16:21
수정 : 2026.03.04 16:21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금융당국이 이란 전쟁 발생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로, 사이버 위협 증가가 우려된다며 전 금융사에 비상대응체계 강화를 요청했다.
4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금융사에 '금융전산분야 비상대응체계 강화 협조'를 요청했다.
금감원은 기술적·물리적·관리적 보안대책이 정상 작동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안전성 확보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자체 점검 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하거나 사이버 공격 등 이상징후 시 즉각 금감원에 보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는 중동 위기 고조에 따른 상황을 모니터링하기 의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우리금융은 혼란을 틈탄 디도스(DDoS) 등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 대비하여 전사적 보안 점검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신한금융도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전산 시스템 안정성과 정보보호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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