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임오경 "동계올림픽 성과에도 올해 전문체육인 지원 예산 30% 줄어"
뉴시스
2026.03.04 17:38
수정 : 2026.03.04 17:38기사원문
"아시안게임 등 앞두고 부정적 영향 우려"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임오경 의원은 4일 우리나라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음에도 전문체육 선수 경기력 향상 지원 예산은 대폭 삭감됐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해 동계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임 의원에 따르면 전문체육 선수 경기력 향상 지원 사업은 60개 종목을 대상으로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상위 입상할 수 있도록 훈련·용품 비용, 훈련장 및 경기장 임차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 예산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82억7600만원이었는데, 올해 59억800만원으로 줄었다. 올해 예산은 정부 재정사업 자율평가에서 '미흡' 판정을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 의원은 "다가오는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 대회를 앞둔 상황에서 예산 불확실성이 지속될 경우, 선수단 경기력 유지와 세대교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정부 재정사업 평가 결과와 별개로, 이번 성과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국가대표 육성이라는 공공적 가치와 정책적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보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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