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李정부, 중동 분쟁 상황인식과 대비 부족…실질적 대응에 나서야"
뉴시스
2026.03.04 21:03
수정 : 2026.03.04 21:03기사원문
"당장 필요한 것은 명확한 위기 대응 계획과 행동"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은 상황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국민 경제를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송 원내대표는 "정부는 1400원대 환율을 마치 관리 가능한 '뉴노멀'인 것처럼 설명해 왔다"며 "지금 1500원을 넘나드는 초고환율 상황에서 정부는 과연 이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여기에 중동 분쟁에 따른 유가 상승까지 더해지면 국민과 민생의 부담은 더 커질 것"이라고 썼다.
송 원내대표는 "이 같은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 대통령은 아직 국민과 시장을 안심시킬 분명한 메시지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김민석 국무총리는 경제 충격에 대한 대응으로 '가짜뉴스 엄벌'을 언급하며 왜곡된 상황인식을 드러냈다"고 했다.
이어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명확한 위기 대응 계획과 행동이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돌파를 위한 외교·안보적 대응도 준비돼야 한다"며 "비상한 상황을 감안해 국가안보와 경제 안정을 위한 국익 차원에서 대미투자특별법 등 필요한 사안에는 협조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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