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미국채 커버드콜·풋라이트 ETN 2종 상장
파이낸셜뉴스
2026.03.05 18:13
수정 : 2026.03.05 18:12기사원문
메리츠증권은 미국채 30년물을 기초자산으로 '커버드콜'과 '풋라이트' 전략을 각각 사용하는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장된 상품은 △메리츠 미국채30년스트립 커버드콜 ETN(H) △메리츠 미국채30년 풋라이트ETN(H)으로 블룸버그의 총수익(TR) 기반 기초지수를 사용한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미국채 커버드콜 ETF는 장기 금리 하락에 따른 자본 차익과 옵션 매도 프리미엄 수취 모두를 기대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에서 새롭게 출시한 커버드콜 ETN은 기존 ETF와 달리 미국채 30년 스트립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설정해 더 높은 자본 차익을 추구한다. 미국채 30년물 풋라이트 종목은 콜옵션을 매도하는 대신 옵션 매도 프리미엄이 일반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다.
이번에 출시한 ETN 2종은 모두 환 변동 위험을 제거한 환 헤지형으로 미국채와 옵션 관련 수익에만 집중할 수 있다. 또 월배분이 아닌 총수익 기반 상품이라 분배금이 자동 재투자돼 수익의 복리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관계자는 "기존 미국채 커버드콜 전략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자본차익과 캐리수익 각각의 측면을 더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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