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8조 주운 개미...코스피, 보합권서 등락

파이낸셜뉴스       2026.03.06 15:14   수정 : 2026.03.06 15: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닥은 기관 자금 유입에 3% 올랐다.

6일 오후 3시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16p(0.29%) 오른 5600.06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92.88p(1.66%) 하락한 5491.02에 출발했다. 장중 변동폭이 확대되면서 5609.98까지 상승한 뒤 5381.27까지 200p 넘게 급락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면서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조8009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9115억원, 9825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2%), SK하이닉스(-1.38%) 등 반도체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대로 현대차(1.09%)와 LG에너지솔루션(0.4%), 삼성바이오로직스(0.06%), 한화에어로스페이스(6.3%) 등은 올랐다.

간밤 미국 증시는 이란의 유조선 공격 등 중동 정세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장중 국제유가가 80불선을 웃돌면서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돼 장중 낙폭이 확대됐지만, 장 후반부 미국 정부의 유가 안정화 방안 발표가 언급되면서 낙폭을 일부 되돌린 채 마감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 상승 및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에 전일 상승분에 대한 되돌림 성격으로 하락세가 나타났다"며 "다만 외국인의 선물 순매도 규모가 전일 1.6만계약에서 이날 대폭 감소함에 따라 극단적 변동성은 줄어든 모습"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90p(3.31%) 오른 1153.31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1.08p(0.1%) 오른 1117.49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469억원, 외국인이 3865억원을 팔았다. 기관은 441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장중 한때 상승폭을 키우면서 코스닥 시장에 전날에 이어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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