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4차 영입인재 7인 발표.."성장형 인재"

파이낸셜뉴스       2026.03.09 15:40   수정 : 2026.03.09 15: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9일 큐레이터, 항해서 출신 변호사, 국회 보좌관 지역발전 인재 7명을 추가 영입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경험을 다진 외부 인재들과, 국회 내부에서 실력을 쌓은 인재가 포함돼 있다는 설명이다. 4회에 걸쳐 총 19명의 인재를 영입하면서 국민의힘은 인재영입 절차를 마쳤다.

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지역발전 인재 4차 영입으로 '성장형 인재' 7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4차 영입인재로는 △김예영 경일대학교 스포츠복지학과 교수(88년생) △김태은 성남문화재단 미술관 큐레이터(91년생) △강다원 홍앤파트너스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88년생) △이철호 마콜 부사장(78년생) △안재태 박성민 국회의원 보좌관(81년생) △김민태 국민의힘 부대변인(91년생) △황인봉 국민의힘 충남도당 대변인(90년생) 등이 포함돼 있다.

인재영입위는 내·외부에서 고루 인재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조 위원장은 김예영 교수에 대해 "11년째 대학 강단에서 운동생리학을 연구하며 지역 청년과 여성 인재 발굴에 앞장서 온 교육 전문가"라고 평가했고, 김태은 큐레이터에 대해선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와 교육을 연구해 온 융합형 문화 인재"라고 설명했다. 강다원 변호사는 항해사 출신으로, 근무 중 실명 사고가 발생했지만 이후 해양산업과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변호사로서의 역량을 쌓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른 4명은 '내부 성장형 인재'라는 설명이다. 조 위원장은 이철호 부사장에 대해 "오랜 국회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계 글로벌 컨설팅 기업 부사장으로 발탁돼 빌 게이츠 방한을 성사시키는 등 남다른 기획력과 추진력을 입증한 인정 받았다"고 했다. 안재태 보좌관에 대해서는 "2007년 인턴으로 처음 국회에 발을 들인 이후, 수많은 선거와 치열한 현장을 견뎌내며 보좌관까지 차근차근 성장해 온 입지전적인 인물"이라고 전했다.

김민태 부대변인과 관련해서는 "당의 험지인 아산시장 출마를 위해 안정된 보좌관 자리를 과감히 내려놓고 고향으로 향한 청년 정치인"이라고 말했고, 황인봉 부대변인은 "지난 10년간 환경노동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등 다양한 상임위를 두루 거치며 국민의힘에 준비된 정책전문가"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로써 당 인재영입을 마무리한다. 조 위원장은 "광역 비례 의원의 경우 공관위에서 제안한 청년 오디션에 저희가 발굴한 청년 인재 다수가 참여할 예정"이라며 "상당수 영입 인재들이 청년 오디션에 참전히 광역 의원 활동 기회를 갖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 국민의힘은 청년을 꽃꽂이용으로 사용하는 나쁜 정치 부수겠다"며 "지방선거를 위한 인재영입은 오늘로 마무리하지만 인재영입위는 상설위원회로서 앞으로도 새롭고 이기는, 젊은 국민의힘을 위해 많은 분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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