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장관, 카타르 총리에게 2천여명 체류국민 안전 지원 요청

파이낸셜뉴스       2026.03.09 20:14   수정 : 2026.03.09 20: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일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빈 자심 알 싸니 카타르 총리 겸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 및 안정적 에너지 수급에 대한 카타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모하메드 장관은 최근 이란의 공격으로 카타르를 포함한 중동 내 GCC 회원국 내 공항, 호텔, 주거지역 등 각종 민간시설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하면서, 이에 대한 우리측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였다.

조 장관은 카타르를 비롯한 걸프 지역 국가들의 민간인, 민간시설, 에너지 인프라 피해에 대해 깊은 우려와 함께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달했다.

최근 카타르 에너지의 LNG 생산 중단 발표와 관련하여 조 장관은 한국에 대한 에너지 수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카타르 정부의 협조와 관심을 요청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이날 카타르 측이 도하-인천 긴급 항공편을 편성한 데 사의를 표명하며 한국행 항공편 추가 편성 관련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 카타르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 2,000여명의 안전 및 조속한 귀국에 대해 카타르 정부가 계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