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서 초고성장 기록" 에이피알 목표가↑-흥국

파이낸셜뉴스       2026.03.10 09:24   수정 : 2026.03.10 09: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흥국증권이 "지난해 해외시장에서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다"며 에이피알의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10일 "에이피알은 2024~2025년 화장품 부문과 해외시장에서 초고성장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매출액 기준 뷰티 디바이스 27%, 화장품/뷰티 71%, 기타 2.8%의 비중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해외 매출은 80%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5273억원, 영업이익은 36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3%, 197.8% 증가했다.

최 연구원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외형 성장 2배, 이익 성장 3배는 코스피 상장사에서 찾기 어려운 대기록"이라며 "화장품/뷰티 부문의 비중이 71%까지 증가하고, 해외 매출은 80%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시장 내 멈추지 않는 고성장세는 물론이고 일본에서도 정확히 같은 고성장을 보여줬다"며 "유럽 등의 기타 신규 지역에서 빠르게 침투해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미국에서의 오프라인 리테일 채널 확대가 올해 브랜드 질적 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 온라인 채널의 성공적 성장이 오프라인 리테일 채널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오프라인 시장 확대는 단순한 양적 성장을 넘어 브랜드의 질적 성장의 중요한 포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 시장 본격화 역시 주요한 성장 요인으로 미국과 일본에 이어 오히려 뒤늦게 시동이 걸린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주요 시장 확장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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