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사들 쿠팡 '301조 조사' 청원 철회했지만…한국과 분쟁은 계속
파이낸셜뉴스
2026.03.10 10:01
수정 : 2026.03.10 10:09기사원문
"美 USTR이 공정 경쟁 환경 조치 약속…단일 기업 청원은 중복돼 철회"
9일(현지시간) 쿠팡 투자사인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한국 정부가 쿠팡에 취한 조치와 관련해 제기했던 301조 청원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들 투자사는 "USTR이 불공정 무역 관행과 관련해 보다 광범위한 301조 조사에 나설 의지를 밝힌 만큼, 단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 청원은 중복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철회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9일 이들 투자사는 "USTR 조사 청원 철회와 상관 없이 한국 정부에 대한 우리의 잠재적 조치는 독립적으로 계속 진행된다"고도 예고했다. 이들은 한국 정부를 상대로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 절차 수순을 밟고 있다고 알려졌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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