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AI·데이터 활용 협력사 전용 시스템 ‘GS샵 파트너스’ 선보여
파이낸셜뉴스
2026.03.10 10:09
수정 : 2026.03.10 09: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GS샵은 협력사 전용 시스템에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활용을 접목한 ‘GS샵 파트너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GS샵 파트너스’는 협력사가 상품 판매 시작부터 종료까지 계약, 상품 등록, 운영, 배송, 정산 등 관련 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든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이번 개편 과정에서는 협력사가 실제로 사용하는 기능과 업무 흐름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스템 명칭도 기존 ‘위드넷’에서 ‘GS샵 파트너스’로 변경했다. 협력사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름을 바꾸고, 전자계약과 상품 등록 등 사용 빈도가 높은 기능을 우선 개발해 단계적으로 적용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주요 기능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협력사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보완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개편에서는 사용자 환경(UI·UX)도 전면 개선됐다. 협력사가 판매 현황과 고객 데이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데이터 인사이트’ 기능을 추가하고 모바일에서도 주요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장했다.
‘데이터 인사이트’ 기능은 판매 실적과 고객 성별·연령 분포, 상품 유입 경로, 검색 키워드 등 다양한 데이터를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한다. 상품평과 고객 의견 등 VOC 데이터도 키워드 중심으로 정리해 협력사가 상품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자계약, 판매 실적 확인, 고객 문의 대응 등 주요 기능을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협력사의 업무 대응 속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GS그룹 AX 플랫폼 ‘미소(MISO)’ 기반의 AI 챗봇을 도입해 시스템 사용 중 발생하는 질문에 대해 매뉴얼과 Q&A, 과거 문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내하도록 했다.
오민규 GS샵 상품기획(MD) 팀장은 “협력사에게 최고의 판매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을 선보이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하고 철저하게 협력사 관점에서 1년에 걸쳐 시스템을 개편했다”며 “고객 최우선 철학을 기반으로 AI 기술과 데이터 등 내부 역량을 총동원해 혁신한 만큼, 1만2천 협력사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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