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 최고 수준 카메라" 낫싱, 69만 9900원 '폰 (4a)'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6.03.10 11:09
수정 : 2026.03.10 11:09기사원문
낫싱 폰 (4a)는 5000만 화소 3.5배 OIS 페리스코프 렌즈, 5000만 화소 OIS 메인 센서, 다용도 소니 초광각 카메라, 3200만 화소 광각 셀피 카메라가 탑재됐다. 0.6배 초광각부터 최대 70배 줌까지 지원한다.
플래그십 이미지 처리 기술인 ‘트루렌즈 엔진 4’도 적용됐다.
폰 (4a)는 새로운 ‘글리프 바’를 도입했다. 총 63개의 미니 발광다이오드(LED)가 6개의 조명 구역에 배치됐다. 각 구역은 독립적으로 제어된다. 최대 3500니트 밝기를 지원하며 이는 기존 폰 (3a) 글리프 인터페이스 대비 약 40% 향상된 수준이다. 이중 색상 사출 성형 램프 쉐이드와 측면 발광 PICC 칩을 포함한 3개의 특허 기술을 적용해 빛 번짐 없이 균일한 조명을 제공하며, 밝은 야외 환경에서도 알림을 선명하게 표시한다. 글리프 바는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시 부드러운 보조 조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통화, 메시지, 충전, 타이머 등의 진행 상황을 직관적인 빛 패턴으로 표시한다.
안드로이드 16 기반의 낫싱 OS 4.1은 인터페이스를 새롭게 개선했다. 재설계된 아이콘, 새로워진 잠금 화면, 더욱 깊어진 다크 모드가 적용됐다. 전체 유저인터페이스(UI)는 더 깔끔하고 직관적으로 변화했다. '플로팅 앱'과 크기 조절 가능한 '빠른 설정'으로 멀티태스킹 편의성을 높였으며 위젯도 이전보다 더욱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AI 대시보드'는 AI 기능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전체 성능이 부드럽고 빨라졌고, 카메라와 갤러리 앱도 개선됐다. '플레이그라운드' 기능을 통해 앱을 숨기거나 경량 위젯을 만드는 등 개인화 옵션을 활용할 수 있다.
낫싱 OS 4.1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잠금 화면을 한층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 휴식에 초점을 맞춘 두 가지 위젯도 새롭게 추가됐다. 화면과 글리프 인터페이스 전반에는 업그레이드된 ‘라이브 알림’이 적용됐다. 또한 음성을 이메일이나 기사 등 다양한 형태의 글로 자연스럽게 변환하고 편집할 수 있는 새로운 음성·텍스트 AI ‘에센셜 보이스’도 도입됐다.
애니메이션과 프레임 보간 전환 효과가 적용돼 화면 전환이 더 자연스럽고, 앱 실행 속도도 빨라졌다.
낫싱의 ‘에센셜 AI’로 대표되는 AI 기능도 대거 탑재됐다.
‘에센셜 서치)’는 하나의 키워드로 여러 앱에 걸쳐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센셜 메모리’는 사용자의 활동 기록과 저장된 메모를 기반으로 결과를 개인화한다. 또 플레이그라운드를 통해 AI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노코드 ‘에센셜 앱'을 홈 화면에서 직접 만들고 공유할 수 있다.
(4a) 시리즈에서는 처음으로 ‘에센셜 스페이스’가 클라우드 접근을 지원한다. 스마트폰뿐 아니라 데스크톱과 노트북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일한 환경을 활용할 수 있다.
낫싱 폰 (4a)는 1.5K 해상도와 440 PPI를 갖춘 6.78형 아몰레드(AMOLED) 패널을 탑재했다. 최대 밝기 4500니트(HDR)와 1600니트(HBM)로 직사광선 에서도 콘텐츠를 또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120헤르츠(Hz) 가변 주사율과 2500Hz 터치 샘플링으로 부드러운 인터랙션과 즉각적인 반응성을 보장하며, 2160Hz PWM 디밍으로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코닝 고릴라 글라스 7i'가 화면을 보호해 이전 세대 커버 글라스 대비 2배 향상된 스크래치 저항성을 제공한다.
퀄컴 칩셋 '스냅드래곤 7s 4세대'를 탑재해 전작 대비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 성능이 7% 향상됐고, 전력 효율은 10% 개선됐다. 저전력더블데이터레이트(LPDDR)4x와 UFS 3.1의 조합으로 데이터 속도도 크게 빨라졌다. AI 성능 역시 강화됐다. '스냅드래곤 뉴럴 인텔렉트'와 6세대 '퀄컴 AI 엔진'을 활용해 폰 (2a) 대비 최대 92.5% 향상된 AI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낫싱 폰 (4a)는 5080밀리암페어(mAh) 배터리를 탑재해 음악 감상, 동영상 시청, 게임, 메시지 등 혼합 사용 기준최대 17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50와트(W) 고속 충전으로 30분 만에 배터리를 6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이는 이전 폰 (2a) 시리즈보다 약 10% 빠른 속도다. 선진화된 배터리 건강 관리 기술은 1200회 충전 사이클 후에도 90% 이상의 배터리 용량을 유지한다. 이는 3년 이상의 일상적인 사용 환경과 동등한 수준이다.
낫싱 폰 (4a)는 51.13kg CO₂e의 탄소 발자국을 기록했다. 이는 낫싱 제품 역사상 가장 낮은 수치다. 30% 재활용 플라스틱, 100% 재활용 알루미늄 및 주석, 80% 재활용 강철을 포함한 30개의 부품에 적용됐다. 포장재의 99% 이상이 플라스틱 프리로 제작됐고, 최종 조립 공정은 100% 재생 에너지로 운영된다.
폰 (4a)는 12기가바이트(GB) 램과 256GB 저장용량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69만 9900원이다. 블랙, 화이트, 블루, 핑크 등 4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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