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인수한 인니 노부은행, 최대 500억 루피아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
파이낸셜뉴스
2026.03.10 12:39
수정 : 2026.03.10 12:39기사원문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한화생명이 인수한 인도네시아 노부은행이 최대 500억 루피아(43억 원)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노부은행은 1990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중형 은행으로 한화생명은 지난해 지분 40%를 인수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했다.
자사주 매입은 회사가 적정하고 합리적이라고 판단하는 가격 수준에서 3월 9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외부 차입이 아닌 내부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며, 매입된 주식은 자기주식으로 처리돼 회사의 자본을 감소시키게 된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충분한 유동성과 현금 흐름을 보유하고 있어 자사주 매입이 재무 성과나 자본 건전성, 유동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부은행은 이번 조치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자본 구조를 확보하고 주가가 회사의 현재 및 미래 실적을 보다 정확히 반영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ulia9195@fnnews.com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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