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추성훈 표 유자 사케 '아키유자'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6.03.11 09:33   수정 : 2026.03.11 09: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세븐일레븐은 방송인 추성훈과 손잡고 유자 사케 ‘아키유자’를 12일 단독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키유자’는 세븐일레븐이 추성훈과 함께 선보이는 사케 ‘아키’ 시리즈의 두 번째 상품이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말차 콘셉트 사케 ‘아키그린’이 누적 판매량 10만병을 기록한 데 이어 후속 상품으로 기획됐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일본 여행이 늘고 현지 주류 문화를 경험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사케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사케 매출은 2024년 30%, 지난해 70%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요 소비층도 기존 3040에서 MZ세대로 확대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해 기존 말차 콘셉트 제품에 이어 보다 대중적인 과일 풍미를 적용한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본 유자 사케 ‘츠루우메 유즈’를 참고해 유자 향과 단맛을 살렸다. ‘아키유자’는 알코올 도수 6도의 저도주로 주류 입문자도 비교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큼한 유자 향과 부드러운 단맛이 어우러진 맛을 구현했으며 투명 병을 사용해 유자 특유의 밝은 색감을 강조했다.


상품 기획에는 추성훈이 상품 콘셉트 설정과 디자인 과정에 참여해, '봄 시즌에 어울리는 사케'를 주제로 했다.

세븐일레븐은 ‘아키’ 시리즈 외에도 ‘쿠보타’ 사케 4종과 ‘한잔스루’ 등 다양한 사케 상품을 운영하며 카테고리 구색을 확장하고 있다.

김유승 세븐일레븐 주류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사케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관련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며 “대중적인 유자 풍미를 적용한 상품인 만큼 봄 시즌을 겨냥한 주류 상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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