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등급' 만든 티빙, 영등위 OTT 자체등급분류 우수사업자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6.03.12 09:51
수정 : 2026.03.12 09:49기사원문
자발적 등급분류·이용자 보호 노력 인정받아
[파이낸셜뉴스] 티빙은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주관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체등급분류 우수사업자'에 국내 OTT 사업자 최초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영등위는 지난 11일 'OTT 자체등급분류 우수사업자 시상 및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국내외 10개 OTT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자체등급분류 업무 운영과 청소년·이용자 보호 활동을 종합 심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또 이용자가 설정한 프로필 연령의 시청등급을 초과하는 콘텐츠는 목록에서 미노출 처리하고 검색 자체가 불가하도록 기술적 차단 조치를 마련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콘텐츠에 대한 등급 표시 및 19세 이상 프로필 진입 시의 인증 절차도 강화했다. 티빙 내에서 서비스되는 유튜브 콘텐츠에도 티빙의 자체등급분류를 적용해 청소년 보호 범위를 확대했다.
또 콘텐츠별 자체등급분류 담당자를 명시해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전 콘텐츠를 대상으로 100% 사후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티빙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시청 환경 조성을 위해 자율 규제와 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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