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봉투법 이튿날, 하청교섭 요구받은 원청 27곳 추가…총 248곳

파이낸셜뉴스       2026.03.12 10:56   수정 : 2026.03.12 10:56기사원문
11일 하청노조 46곳 교섭요구
교섭요구 하청노조 누적 453곳
요구 조합원수 10만명 육박
교섭단위 분리신청 8건 추가…총 39건
대방건설 교섭요구 사실 공고

[파이낸셜뉴스] 노란봉투법(개정 노조법) 시행 이튿날인 지난 11일 원청 27곳이 하청노조로부터 추가로 교섭 요구를 받았다. 개정법 시행 이후 교섭요구를 받은 원청 사업장은 총 248곳이다.

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1일(오후 6시 기준) 하루 동안 하청노조 46곳(지부·지회 포함)이 원청 사업장 27개소에 추가로 교섭을 요구했다.

이로써 지난 11일까지 누적 집계된 교섭 요구 대상 원청 사업장 수는 248개소, 교섭을 요구한 하청노조는 453곳, 소속 조합원 수는 9만8480명이다.

원청 사업장 248곳 중 교섭요구 사실을 공고한 원청 사업장은 한 곳이 늘어나는 데 그쳤다. 지난 11일 교섭요구 사실을 공고한 원청은 대방건설이다. 지금까지 교섭요구 사실을 공고한 원청 기업·기관은 대방건설을 비롯한 한화오션, 포스코, 쿠팡CLS, 부산교통공사, 화성시 등 총 6곳이다.

교섭단위 분리신청은 8건 늘어나면서 총 39건을 기록했다.
개정법 시행령에 따르면 사용자 또는 노조는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 전후로 교섭단위 분리 신청이 가능하다. 교섭단위 분리 여부는 노동위원회가 결정한다.

앞서 개정법 시행날인 지난 10일 하청노조 407곳이 원청 221곳을 대상으로 교섭 요구를 제기하고 나선 바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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