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세계섬박람회 앞두고 섬 여행하며 봉사하는 '섬섬여수 볼런투어'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6.03.12 12:40
수정 : 2026.03.12 12:40기사원문
5월부터 10월까지 금오도·개도 등 12개 섬 대상
【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오는 9~11월 개최 예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섬 관광과 자원봉사를 결합한 이색 프로그램인 '섬섬여수 볼런투어(Voluntour)'를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볼런투어(Voluntour)'는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의 합성어로, 섬의 수려한 경관을 즐기는 동시에 환경 정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새로운 유형의 여행 문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여수시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희망자는 12개 섬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해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원활한 운영을 위해 활동 희망 월의 전월 20일까지 신청을 마쳐야 한다.
참가자들은 섬 관광과 함께 해안가 쓰레기 줍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수행한 뒤 결과물을 제출하면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여수시는 참여자들에게 활동 실비(1만원)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참여를 장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섬섬여수 볼런투어'는 여수의 아름다운 섬을 직접 경험하며 봉사 활동까지 함께해 뜻깊은 가치를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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