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수막구균 질환 예방" 전국 의료진 포럼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6.03.12 13:55
수정 : 2026.03.12 13:52기사원문
부산 시작으로 광주·대구·전주 순회
최신 예방 전략 및 학술 정보 공유
4가 수막구균 접합백신 '멘쿼드피'
[파이낸셜뉴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치명적인 감염병인 수막구균 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학술 소통에 나선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5일 부산을 시작으로 오는 4월 19일까지 광주, 대구, 전주 등 주요 지역 병·의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수막구균 질환 예방 전략을 공유하는 전국 순회 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IMD)의 국내외 발병 현황과 확산 양상을 공유하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예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존하더라도 청력 손실이나 신경학적 장애, 사지 절단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기숙사나 군부대 등 집단생활 환경에서 감염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럼 첫 행사의 좌장을 맡은 박수은 부산대 양산병원 교수는 “해외에서는 청소년과 젊은 성인을 중심으로 예방접종 권고가 확대되는 추세”라며, 이번 포럼이 지역 의료진과 함께 예방 중심의 감염병 대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사노피가 개발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공급을 맡고 있는 4가 수막구균 단백접합백신 ‘멘쿼드피(MenQuadfi)’가 집중 소개된다.
멘쿼드피는 주요 수막구균 혈청형(A·C·W·Y)을 예방할 수 있으며, 생후 6주부터 접종이 가능해 영유아기 예방접종 선택지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수안 SK바이오사이언스 국내마케팅실장은 “수막구균 질환은 예측이 어렵고 진행이 빠른 만큼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통해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멘쿼드피를 포함한 예방 전략이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한 학술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내 예방접종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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