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광진 일대 모아타운 사업 확정...1091가구 공급 속도
파이낸셜뉴스
2026.03.13 11:15
수정 : 2026.03.13 11:15기사원문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 결과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성북·광진 일대 노후 저층주거지 2곳의 모아타운 사업을 확정하고 총 1091가구 주택 공급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2일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성북구 정릉동 559-43 일대 모아타운 △광진구 자양2동 681번지 일대 모아타운을 통과시켰다. 사업추진 시 모아주택 총 1091가구(임대 203가구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노후건축물 비율이 77.8%에 달하는 저층 주거밀집지역으로, 비정형 도로와 가파른 경사로 개발이 어려웠던 곳으로, 이번 관리계획 확정으로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차량·보행 통행을 위해 사업지 서측 아리랑로5다길에 양측보도 설치 및 경사지의 도로 선형을 완만하게 변경하며, 사업지 북측 마을버스 정류장도 사업지 내로 이전해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리성을 확보한다.
주요 도로 폭도 확장된다. 아리랑로5길 8~12m의 도로에서 12~15m로, 아리랑로5다길 4~8m의 도로에서 8~12m로 넓어진다. 아리랑로5길 변에는 저층부 연도형 개방형 공동이용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해 '커뮤니티 가로'를 활성화한다.
광진구 자양2동 681번지 일대(3만2503.3㎡)는 모아타운 사업으로 모아주택 2개소를 통해 총 727가구(임대 166가구 포함)가 공급할 예정이다.
성동초, 광진중, 양남초 등 학교변 뚝섬로64길 구간은 보행 친화적 공간으로 정비해 안전한 통학로로 조성한다.
저층부에는 연도형 상가와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을 도입해 '커뮤니티 가로'를 조성, 일상 편의·주민교류·골목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으로 노후 저층주거지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하고, 지역 기반시설을 확충할 것"이라며 "주민 중심의 소규모 정비사업을 적극 지원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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